오늘은 정말 길 가다가 맛있어 보여서 들어간 가게를 소개해드려보려 해요:)오전에 창덕궁에 후원 투어를 다녀오고 나니 시간이 딱 점심 시간이 되었었는데, 식당을 생각해두지 않았어서 무얼 먹을까 한참 고민을 했었어요. 그서 일단 안국역 쪽으로 가야 이래저래 먹을 곳이 나오니 안국역으로 가자! 하고 갔었는데요. 길을 가다가 보니 어느 골목 입구에 '한우진국곰탕, 갈비탕'이라고 간판이 있지 않겠어요? 사실 날이 조금 쌀쌀하고 바람을 좀 많이 맞았어서 뜨끈한 국물이 먹고싶기도 하던 찰나였기 때문에 여기를 한번 가볼까 하고 즉흥적으로 들어갔습니다. 골목으로 몸을 트니, 가장 안 쪽에 가게가 보였습니다. 바로 옆에 텐동 가게가 새로 생겼는지 가게의 외관이 조금 비교가 되었지만, 뭔가 "오히려 좋아!"라는 기분이 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