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 식사로 곰치국을 먹은 뒤 기차를 타기까지 시간이 남아 근처 카페를 찾아보았습니다. 기차역과 너무 멀리 떨어져있으면 불안할 것 같아서, 그 근처 카페로 찾아보았어요. 그러다 보니 '비치조각공원'이라는 공간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공원과 가까이 붙어있는 카페인 '마린데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다와 가까이 붙어있는 이 공간은 바다로 내려가는 듯한 계단을 내려가야만 만날 수 있는 카페였습니다. 마린데크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커피와 핸드드립, 그리고 여러 디저트와 식사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희는 이미 밥을 먹고 왔기 때문에 커피와 사과파이를 주문했어요. 카페라떼는 약간 충격적일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기대를 전혀 안 했는데, 정말 맛이 있었어요. 그리고 사과파..